[뉴욕FX] 지표 호조에 달러, 엔 대비 강세…달러·엔 105.37엔

입력 2014-01-0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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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엔화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주택지표와 소비지표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달러에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5시35분 현재 전일 대비 0.02% 상승한 105.37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1.3756달러로 0.09% 올랐다.

유로 가치는 엔화 대비 올랐다.

유로·엔 환율은 0.18% 상승한 145.01엔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민간 경제연구기관인 콘퍼런스보드는 1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달 72.0(수정치)에서 78.1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9월 이후 가장 높은 것은 물론 시장전망치(76.5)를 웃도는 결과다.

미국 20개 대도시 주택 가격 상승률을 나타내는 S&P-케이스실러 지수는 지난 10월 전년대비 13.6% 상승해 2006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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