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SK텔레콤, ICT기반 나눔 문화 확산

입력 2013-12-3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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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써니 글로벌 자원봉사 활동

SK텔레콤이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나눔 문화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SK텔레콤은 앞선 ICT기술을 활용, 공익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회적 기업을 설립, 운영 중이다.

대표적 사회적 기업으로는 ‘(재)행복한에코폰’이 있다. 이곳에선 폐·중고 휴대폰 재활용 사업을 통해 환경문제 해결과 동시에 수익금으로 정보격차 해소를 돕고 있다.

SK텔레콤은 소외된 이웃 및 세대 간 정보격차 해소와 사회안전망 구축, 기부 및 자원봉사 등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SK텔레콤식 나눔은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올해 지속가능경영 글로벌 표준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지수(DJSI World)에 아시아 기업 최초로 6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또한 3년 연속 이동통신 산업 리더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SK텔레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은 ICT 나눔을 바탕으로 캠페인과 다문화 지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또 구성원들은 자발적으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SK텔레콤 'GIveU 愛 천사' 기부캠페인

◇ICT기반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한 기부문화 정착= SK텔레콤의 사회공헌 활동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ICT기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들이다.

SK텔레콤은 지난 2004년부터 모바일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용자들의 손쉬운 기부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2010년에는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용 기부 애플리케이션인 ‘천사사랑 나눔 앱’을 개발, 기부 및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후 올해에는 이를 ‘GiveU’라는 이름으로 발전시켜, 통신사와 상관없이 현금은 물론 OK캐시백, 레인보우 포인트(SKT)로도 기부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기부의 생활화를 이끌어 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행복한 소셜기부 캠페인’을 실시 SNS로 기부문화를 확장했다. 이 캠페인은 네티즌들이 SK텔레콤의 공식 SNS채널의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과 리트윗을 남길 때마다 회사가 1000원씩 기부금을 적립한다. 적립된 금액은 다양한 나눔 활동에 쓰인다. SK텔레콤의 ICT기반 나눔 프로그램들은 이 회사의 강점인 ICT 기술을 바탕으로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

▲SK텔레콤 베트남 얼굴기형 어린이 무료수술사업.

◇다문화 나눔에도 적극 참여= SK텔레콤은 다문화 가정 지원에도 적극적이다. 각 지역 본부별로 다문화 가정 어린이 대상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결혼 이민자 400여 명을 초청해 ‘다문화 한마음 축제’를 실시, 한국으로 시집온 이주여성들에게 한국생활의 활력소를 주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지속해 오고 있는 베트남 어린이 얼굴기형 무료 수술 지원 활동은 대표적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년 베트남을 방문, 지금까지 3000명이 넘는 안면 기형 베트남 어린이를 수술, 새 삶을 열도록 도와주고 있다.

동시에 현지 병원에 대한 장비 기증, 베트남 의사의 한국 연수까지 지원해 단순한 금전적 지원에서 벗어나 국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형태로 전환시켰다. 현지에서도 기업의 바람직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SK텔레콤의 나눔 문화 확산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바로 구성원, 대학생 등 직접 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이다.

2003년 출범한 SK텔레콤 대학생 자원봉사단 ‘써니’가 그 중심에 있다. 써니는 사회에 봉사를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통해 건강한 사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구성한 단체다. 전국 권역별로 연간 43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온라인 회원 수만 10만여 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대학생 자원 봉사단이다.

이들은 전국 시설의 아동 및 청소년들 대상의 교육기부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어르신 휴대폰 활용교실, 벽화 그리기 활동 등은 물론 중국에서도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는 사회공헌 활동이 기업을 넘어 사회 및 개인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낳은 사례로 꼽히고 있다. 해당 사회공헌은 많은 기업은 물론 단체에 의해 활용되고 있다.

▲ SK텔레콤 행복도시락 만들기 자원봉사

◇SK텔레콤 구성원들이 직접 나눔 실천= SK텔레콤 구성원들 역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2004년부터 행복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구성된 구성원 자원봉사단은 기존의 봉사활동과 각자 능력을 활용해 봉사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사회적기업 지원, 각급 학교를 방문해 ICT교육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스마트교실’ 등 자원 봉사, 지역 사회 봉사 등 차별적 전문 자원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다양한 수상을 통해 여러 지자체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이 중점을 두고 있는 사회 공헌 사업에는 ‘소외계층 자립 자활을 위한 ICT기반 사회적 기업’운영이 있다.

지난 2011년에 설립한 ‘재단법인 행복ICT’는 ICT기반의 사회공헌 및 공익 서비스 개발 활동을 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올해 약 40명의 IT전문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취약계층 고용비율을 30% 수준으로 운영해 소외계층 자립에 기여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희망 앱 아카데미’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로 전문 IT 개발 교육을 실시하고, 수료자를 대상으로 인턴십 및 취업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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