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C&C)
이선균은 ‘미스코리아’에서 회사를 살리기 위해 알고 지내던 동네 퀸카 오지영(이연희)을 미스코리아로 만들려는 마초 엘리트 김형준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5일 공개된 사진 속 이선균은 바바리코트를 입고 벤치에 앉아 초조한 모습으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웃음기 없는 마치 ‘나쁜 남자’같은 표정이지만 때마침 내리는 눈이 그의 이런 모습을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로 만들었다.
이 사진은 지난주 제주도의 한 호텔에서 촬영됐다. 촬영 당일의 현장 분위기는 로맨틱함과는 거리가 멀었다. 추위와 함께 찾아온 심한 강풍으로 배우와 스태프 모두가 고생했다. 하지만 이선균은 촬영이 시작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 김형준의 모습을 완벽히 선보이는 집중력을 발휘해 스태프의 박수를 받았다고 한다.
이선균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청자들에게 “설레는 크리스마스 밤 연인과, 가족들과 함께 보면 더욱 즐거운 ‘미스코리아’ 오늘밤에도 본방사수 부탁 드린다. 미스코리아와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라고 전했다.
생계형 로맨틱 코미디 ‘미스코리아’ 3회는 25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