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스파크,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차’ 선정

입력 2013-12-2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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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주식회사는 글로벌 경차 쉐보레 스파크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에서 발표한 ‘2014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제공 한국지엠

한국지엠은 경차 쉐보레 스파크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서 발표한 ‘2014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쉐보레 스파크는 한국지엠이 직접 개발을 주도한 차종이다.

쉐보레 스파크는 4개 부문 안전테스트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Good)’와 스몰오버랩 테스트에서 ‘양호(Acceptable)’를 받으며 경차 모델 중 유일하게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

스파크는 짧은 축거(2375mm)를 극복하기 위해 탑승자에게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고, 분산시키는 차체 전면 구조를 강화했다. 또 우물 정자 타입의 확장형 크래들을 통해 추가적인 보호 공간을 확보했다.

한편,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의 차량 안전성 평가는 전통적으로 정면 충돌 시험, 측면 충돌 시험, 후면 충돌 시험, 차량 전복시 위험 정도를 측정하는 루프 강도 시험, 전측면 충돌 시험 부문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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