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위 20일 ‘철도파업’ 사태 현안보고

입력 2013-12-19 20:5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20일 전체회의를 열고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철도파업 현황 및 대책에 대한 현안보고’를 받는다.

국토위는 이날 수서발 KTX 운영 자회사 설립을 둘러싼 철도노조 파업 사태에 관해서 집중 질의할 예정이다. 택시발전법 등 계류 중인 법률안은 처리하지 않는다.

이날 회의는 여야 간사 간 협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자 주승용 위원장이 직권으로 소집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간사인 이윤석 의원은 “철도파업 문제가 너무 장기화되고 있어 위원장이 직권으로 소집하기로 통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새누리당 간사인 강석호 의원은 “회의에 참석하겠지만 택시발전법 등 법안을 안건에 올리지 않고 업무보고만 받기로 한 데 대한 항의의 뜻을 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