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해명 "포토샵 발언 경솔, 씨엘한테 혼나"...뭐라고 했길래?

입력 2013-12-1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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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하명, 이하이

(사진=YG엔터테인먼트)

걸그룹 2NE1 박봄이 가수 이하이와의 앨범 재킷 사진과 관련한 트위터 글에 대해 해명했다.

박봄은 1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트위터에 내 사진은 포토샵 안 해줬다고 했는데 해명 좀 해달라"는 DJ 김신영의 말에 "그게 아니다. 해명을 잘 해야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봄은 "내 것만 얘기한 거다. 포토샵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한 거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경솔했다. 말주변이 없어서 말을 자제 해야겠다"며 "씨엘이 오늘 들어오기 전에 '언니 절대 그렇게 얘기하면 안돼'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박봄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렇게 예쁜 사진도 많은데 나도 포샵 좀 해주지. 나만 안 해주다니. 누가 보면 얼굴 되게 큰 줄 알겠어요. 미래 전략팀님들”이란 글을 남겼다.

박봄은 자신의 이같은 불만 표출이 논란이 되자 “장난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기는, 봄 & 하이 포레버”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박봄 해명'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봄 해명, 뭘 해명까지", "박봄, 씨엘 말 들었구나", "박봄, 예쁘니 걱정말지. 얼굴 안 크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봄과 이하이는 봄&하이라는 유닛을 결성했다. 두 사람은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를 리메이크한 신곡을 발표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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