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지창욱, 만취 상태 하지원 놓고 몰래 키스 갈등 "확 해버려?"

입력 2013-12-17 22:4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MBC)

지창욱이 하지원에 몰래 키스 할지를 놓고 고민에 휩싸였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기황후'에서는 타환(지창욱)이 기승냥(하지원)과 술판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타환은 승냥에게 술을 먹인 후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승냥은 한껏 취기가 올라 혀짧은 목소리를 내며 "어찌 제마음을 모르십니까. 야속합니다. 너무도 야속합니다"라고 대꾸했다. 그리고는 쓰러지고 말았다. 취기에 왕유(주진모)를 생각하며 실수한 것.

이를 지켜 본 타환은 침상에 승냥을 눕혀놓고 몰래 키스를 하려다가 고민끝에 멈추고 만다. 타환은 "확 해버려. 해도 모를텐데"라고 말하며 갈등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상소를 보고 분노한 연철이 고려촌을 뒤져 혈서에 관한 단서를 찾으라 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