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차세대 저장장치’ SSD 최대 16% 할인

입력 2013-12-1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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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D(하드 디스크 드라이브)를 대체할 차세대 저장장치로 주목받는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를 최대 16%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인터파크는 31일까지 ‘국민보급 SSD하드’ 기획전을 열고, 삼성전자ㆍ도시바ㆍ샌디스크ㆍ플렉스터ㆍ씨게이트에서 출시한 총 14종의 SSD를 할인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표제품은 삼성 841 Series SSD 128GB 9만9000원, 삼성 841 Series SSD 256GB 17만9000원, 도시바 SSD Q Series H 256GB 11만7000원 등이며, 무료 장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도체를 이용해 정보를 저장하는 SSD는 노트북PC와 데스크톱PC에 장착할 수 있으며 기존 HDD에 비해 외부 충격에 강하고 전력 사용량, 오류, 발열, 소음이 적다. HDD에 비해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빨라 부팅 시간을 단축시키고, 프로그램 구동 시간을 줄여준다. 인터파크 PC 저장 장치 카테고리 내 SSD의 점유율은 1월 12%대에서 12월 현재 약 35%까지 늘어나기도 했다.

인터파크쇼핑 디지털 사업부 윤영식 MD는 “SSD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보다 스마트한 업무 및 작업 환경 구축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SSD와 HDD를 함께 사용할 경우 SSD에 운영체제를 설치하고 HDD에 데이터를 보존하면 빠른 속도감을 느끼면서 넉넉한 저장공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