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별' 정혜성, 하연수와 홍보모델 도전…달콤살벌 백설공주 변신 "무슨일이?"

입력 2013-12-1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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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정혜성과 하연수가 홍보모델에 도전한다.

16일 방송한 tvN '감자별 2013QR3'(연출 김병욱, 극본 이영철, 이하 '감자별')에서 회사 홍보책자에 들어갈 콩콩 완구 홍보모델을 뽑기 위한 사내 여직원들의 경연이 이뤄진 가운데 정혜성과 나진아(하연수)가 라이벌로 참가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콩콩 완구의 새로운 백설공주 인형을 홍보하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홍보모델을 뽑기로 한 것.

오이사(김광규)가 자신이 입김을 넣어 모델로 뽑히게 해줄테니 걱정하지 말라는 말로 정혜성을 부추겼고, 이에 정혜성은 미소가 예쁜 사람'을 뽑는다는 심사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거울을 보며 억지로 미소짓는 연습을 했다.

너무 연습한 나머지 정작 심사 당일 정혜성은 심사위원에게 잘 보이려 억지 미소를 지어보이다 입술이 갈라져 피가 철철 흘러 "마녀같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 오이사는 비서를 홍보모델로 뽑기 위해 심사위원들을 몰아갔지만 결국 자연스러운 미소로 일관하던 나진아가 홍보모델로 낙점됐다.

그 동안 정혜성은 김광규의 측근 비서로 활약하며 콩콩 완구를 자신들의 손에 넣기 위해 인형 같은 외모와 똑 부러진 이미지와는 달리 살벌한 언행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역시 정혜성은 입술이 찢어져 피가 날 때까지 웃는 능청스러운 코믹연기로 심사위원들에게서 백설공주가 아닌 마녀같다는 평가를 들으며 깨알같은 웃음을 자아냈다.

'감자별'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감자별' 정혜성에게 마녀라니~! 이렇게 예쁜 마녀 봤나요" "'감자별' 점점 정혜성의 매력이 보인다" "달콤살벌 정혜성 볼매~!" "'감자별' 피 흐르는 백설공주 정혜성 귀엽다" "연기 물올랐네. 능청 코믹연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tvN '감자별'은 오는 25일부터 시간대를 변경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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