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원으로 베스트셀러 구매하려면… 21일 합정역 메세나폴리스로

입력 2013-12-1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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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3000원으로 최신 베스트셀러를 살 수 있다.

인터넷서점 예스24는 오는 21일 서울 마포구 합정역 메세나폴리스 중앙광장에서 3000원을 기부하면 최신 베스트셀러 도서를 받을 수 있는 ‘사랑의 책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 1월부터 예스24가 롯데시네마 고객들에게 매월 무료로 대여했던 ‘무비 앤 북(Movie&Book)’의 도서 7000여 권을 모아 진행된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 3000원을 기부하면 도서 1권을 감사의 선물로 받을 수 있다. 행사 참여도서는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위대한 개츠비’ ‘레미제라블’ ‘다크 플레이스’ 등 인기 작품으로 구성됐다.

또한 예스24는 개그맨 김인석, 박휘순, 윤성호 등이 도서 판매 자원봉사원으로 나선다고 했다.

김기호 예스24 대표는 “책 나눔 행사는 연말을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내밀자는 취지로 올해로 8회째 진행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방안을 꾸준히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 수익금은 전액 서울 마포구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돼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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