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100개 애플 공식 매장 확정 호재 - IBK투자증권

입력 2013-12-1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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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16일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애플 공식인증 판매대리점 등록으로 집객력 강화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가 하이마트 100개점에 대한 애플 스토어 공식 매장이 확정됨에 따라 신제품 확보에 따른 집객력 강화가 예상된다”고 의견을 밝혔다.

현재 애플 매장은 130개이며, 이번 롯데하이마트의 확정으로 국내 전용 애풀 매장은 총 230개가 된다.

안 연구원은 “동사는 기존 360개(13년 말 기준)매장 내 아이폰을 판매해왔지만 향후 100개 점포에 대해서는 전용 매대가 구성될 예정이다”며 “물론 모바일 상품의 수익성이 낮아 수익성 개선까지는 어려워보이나 향후 점포 출점의 다각화와 이에 맞는 상품구성의 다변화 전략의 가시성을 확인시켜주는 이슈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한편 그는 롯데하이마트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대해 “전년대비 각각 8.5%와 27.2% 증가한 9325억원과 412억원으로 추정된다”며 “4분기 김치냉장고가 업계평균보다 10% 이상 판매됐고 매출비중 20% 회복으로 성장을 주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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