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호날두 뭉쳤다.. 지구방위대 ‘갤럭시11’멤버 확정

입력 2013-12-1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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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11

리오넬 메시와 호날두가 '갤럭시11' 축구팀에 소속돼 외계인들과 한판 대결을 펼친다.

삼성전자는 13일 유튜브와 공식 사이트를 통해 메시와 함께 13명의 최종 멤버를 확정했다. 갤럭시11의 최종 멤버는 다름아닌 주장 메시의 라이벌 크리스타아누 호날두였다.

갤럭시11에는 대한민국의 이청용을 포함해 잉글랜드의 루니, 스페인의 카시야스 등 전 세계 최고 축구 스타들이 선정됐다.

앞으로 삼성전자는 이들의 훈련 과정과 외계인과 가상의 축구 경기를 진행하는 내용을 방영한다.

특히 갤럭시11 공식 사이트의 ‘팀 테크’ 항목에는 선수들이 사용할 무기로 갤럭시노트3와 갤럭시 기어, 갤럭시 노트 등이 소개되어 이채를 띈다.

갤럭시11 캠페인은 내년 브라질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2005년부터 축구클럽팀, 국가대표팀, 축구협회 등을 후원하는 마케팅을 진행했다. 현재 첼시FC,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FC 등 세계적인 축구클럽팀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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