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먼, 19일 다시 북한 방문…농구팀 훈련

입력 2013-12-13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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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국 프로농구(NBA) 선수이자 온갖 기행으로 유명한 데니스 로드먼이 오는 19~23일 북한을 방문해 현지 농구팀을 훈련시킬 예정이라고 12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로드먼의 북한 방문 스폰서인 아일랜드 온라인 베팅업체 패디파워는 이같이 밝히고 로드먼이 내년 1월8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생일에 맞춰 NBA 은퇴선수 주축의 미국 농구팀과 북한 농구팀의 친선경기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로리 스콧 패디파워 대변인은 “장성택 사태로 우리에게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고객은 만국공통어인 스포츠를 사랑하기 때문에 우리가 이런 일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스콧은 TV 다큐멘터리 촬영팀을 이끌고 로드먼과 같이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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