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탑팀' 김영애, 알고보니 마지막 신의 한수?

입력 2013-12-12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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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토리)
배우 김영애가 마지막 신의 한수로 활약한다.

12일 밤 종영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메디컬탑팀’(극본 윤경아, 연출 김도훈)에서 철의 여인 신혜수로 분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아온 김영애가 최후의 한 수를 두며 짜릿한 역습을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지난 방송 세형그룹과 손을 잡게 된 태형(전노민)의 계략이 밝혀진 가운데 마지막회에서는 광혜그룹이 세형그룹에게 새로이 건립한 제2병원을 매각하게 되는 위기에 처하게 된다. 제2병원의 원장으로 임명되었던 혜수(김영애)가 로열메디컬센터를 건립하려던 야망이 무너지게 되는 난관에 봉착하는 것.

특히 혜수는 하나뿐인 아들의 사망 소식에 이어 혈관성 치매 판정을 받으며 인생 최대의 국면을 맞이한 상황, 이에 마지막으로 그녀가 어떤 선택을 내리게 될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현재 탑팀은 광혜그룹으로부터 해체 선고를 받고 주영마저 글로벌연구센터로 발령이 결정된만큼 분산되었던 팀원들이 다시 모여 새로운 비상을 꿈꿀 수 있을지 주목된다.

‘메디컬탑팀’의 한 관계자는 “김영애(신혜수)의 선택이 광혜대학병원과 탑팀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발돋움이 된다”며 “혜수가 로열메디컬센터를 향한 야망을 버리게 될지, 그리고 무엇을 지켜내려할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김영애의 짜릿한 역전이 펼쳐질 ‘메디컬탑팀’ 마지막회는 1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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