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노인·어린이 위한 ‘T안심폰’ 출시

입력 2013-12-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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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노인과 어린이의 안심 기능을 특화서비스로 탑재한 3G피쳐폰 ‘T안심폰’(SHW-A301S)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노인과 어린이의 안심 기능을 특화서비스로 탑재한 3G피쳐폰 ‘T안심폰’(SHW-A301S)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T안심폰은 노인과 어린이 등이 위급 상황에 처했을 때 보호자의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부 자동 알림’과 ‘T안심 버튼’ 등 두 가지 특화 기능을 탑재했다.

안부 자동 알림은 12시간, 하루, 이틀, 사흘간 휴대폰 폴더를 열지 않으면, 휴대폰이 자동으로 미리 지정된 보호자에게 경고 문자를 발송하는 기능이다. 보호자는 경고 문자를 통해 피보호자의 신변 이상을 의심해볼 수 있다.

T안심폰은 또 키패드에 T안심 버튼을 탑재했다. T안심 버튼은 본인의 위치를 설명하기 어렵거나 위급 상황에 처했을 때 유용하다.

안심 버튼을 길게 누르기만 하면, 본인의 현재 위치가 미리 지정된 보호자에게 즉시 문자로 전달된다. 보호자는 스마트폰이나 PC에서 구글맵에 접속해 구체적인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T안심폰은 무선인터넷 기능을 삭제해 조작 실수로 데이터통화료가 발생할 염려를 없앴다. ‘큰 글씨모드’, ‘간편연락처’를 탑재했다. T안심폰의 출고가는 부가세 포함 29만7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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