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 LG그룹 피인수설에 아미노로직스 上

입력 2013-12-11 15:4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아미노로직스가 LG생명과학으로의 피인수 기대감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 4개, 코스닥 11개 등 총 15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우선 아미노로직스가 230원(14.98%) 뛴 176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전 한국거래소는 LG생명과학에 대해 아미노로직스 인수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그러나 장 마감 후 LG생명과학은 관련 사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답변했다.

이화산업은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에 가격제한폭(15%)까지 뛰었다. 전일 장 마감 후 이화산업은 재무구조 개선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소재 토지 및 건물 등을 450억 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삼호 역시 100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14.84%) 랠리를 이어갔다. 지난 9일 삼호는 전일 1000억원 규모의 기타자금 조달을 위해 보통주 1000만주를제 3자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한다고 공시했다. 신주 예정 발행가는 1만원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내년1월14일이다. 유상증자는 채권단과 최대주주인 대림산업이 참여했다.

이 밖에 아이씨케이(14.97%), 디엠티(14.97%), GT&T(14.96%), 모린스(14.92%), 디올메디바이오(14.91%), 미동전자통신(14.89%) 등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