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될 JTBC ‘대단한 시집’에서 김현숙(사진=JTBC)
김현숙이 시집살이를 끝내며 눈물을 흘렸다.
11일 방송될 JTBC ‘대단한 시집’에서는 김현숙이 시댁 식구들과 다함께 인근 절로 나들이를 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 가운데 김현숙은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시어머니에게 날벼락과 같은 이별 통보를 받게 된다.
김현숙은 최근 진행된 ‘대단한 시집’ 녹화에서 3개월 가량 가상 시집살이를 끝내며 눈물을 흘렸다. 때로는 티격태격하거나 웃으면서 지내온 시간 동안 미운 정, 고운 정이 다 든 가족이었기에 그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시어머니 또한 “아들이 결혼하면 꼭 따로 살 거라 생각했는데 너 같은 며느리면 같이 살아도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아쉬운 마음에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가상 시아버지와 남편도 아쉬운 표정이 가득했다. 김현숙은 “기분이 이상해요”라고 눈물을 흘리며, 그간 있었던 추억을 회상해 이별을 앞둔 시댁 식구들의 마음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