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필룩스, LED시스템 국책과제 단독 참여 부각소식에 상승세

입력 2013-12-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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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LED를 이용한 ‘라이파이(Li-Fi)’ 기술 개발이 급물살을 타자 관련주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필룩스가 정부 LED시스템 국책과제를 단독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상승세다.

10일 오후 시 분 현재 필룩스는 전일대비 55원(3.50%) 상승한 1625원에 거래중이다. 삼진앨앤디, 루멘스, 서울반도체등 LED관련주들도 1~2.5%대 상승세다.

LED업계가 통신업계의 차세대 주인공으로 부상하고 있다. 라이파이는 2011년 영국 에든버러대 해럴드 하스 교수가 처음 제안한 기술로 가시광 무선통신이 기반 기술이다. 애초 LED 전구의 조도를 조절하기 위한 기술로 개발됐다가 반도체 소자를 이용해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특성을 살려 통신 기술로 진화했다.

이런 가운데 필룩스가 지난해 6월 정부로부터 ‘LED 시스템조명기술개발 사업’의 단독 참여자로 선정돼 진행 중이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국책과제 세부내용에는 LED 조명통신 모듈, LED 광대역 송수신 조명 유선 부품 등이 세부내용으로 포함돼 있어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라이파이 관련주라고 할 만한 업체가 없다는 지적이다. 국내에서는 라이파이 관련 기술 개발이 해외 개발진들에 비해 뒤처지고 있기 때문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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