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호 우리투자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장(오른쪽)과 김형주 서울대학교 발전기금 상임이사가 유산기부신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7월 서울대학교발전기금과 함께 신탁을 통한 유산기부계약을 최초로 체결한 이후 건전한 기부문화 발전을 위한 신탁제도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두 단체간 업무협약을 추진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대학교발전기금에 유산을 기부하고자 하는 기부자는 우리투자증권의 안전하고 전문화된 신탁 컨설팅을 통해 보다 쉽게 기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신탁한 재산에서 발생되는 수익금을 자신의 생활비로 사용하다가 사후에는 미리 지정해둔 특정인에게 상속이 이뤄지게 할 수 있다.
권순호 고객자산운용본부 본부장은 “최근 기부관련 신탁, 장애인신탁과 같은 공익 성격의 신탁문의가 부쩍 늘고 있다”며 “이번 서울대학교발전기금과의 업무협약이 초석이 되어 우리투자증권이 아름다운 기부문화를 발전시키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