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메가박스, 아프리카에 ‘이동식 영화관’ 제공

입력 2013-12-10 13:2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SK텔레콤이 메가박스와 함께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 교육 프로젝트 ‘시네마 천국’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SK텔레콤이 메가박스와 함께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 교육 프로젝트 ‘시네마 천국’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네마 천국 프로젝트는 대중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개발도상국에 이동식 영화관을 개설, 영화를 통한 교육 및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지난해 부터 메가박스와 대중문화 후원 프로젝트 ‘가능성의 상자’를 진행했다. 시네마 천국은 가능성의 상자 프로젝트에서 후원 지역을 해외로 확대한 것이다.

시네마 천국의 첫 시범 상영회는 지난 10월 아프리카 세네갈에서 열렸다. 프로젝트 취지에 맞게 대도시가 아닌 띠에스, 꺼르무사 등 교외 지역을 상영회 장소로 선정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상영과 함께 페이스 페인팅, 사진 촬영 등 재미난 문화 행사도 펼쳤다.

SK텔레콤 김영섭 제휴마케팅본부장은 “앞으로도 ICT와 문화의 결합을 통한 신개념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많은 공동체와 사람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해 나갈 것”이라면서 “내년 초에는 캄보디아에서 두 번째 시네마천국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