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들이 취득세 영구인하 국회 통과 소식에 동반 상승하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건설업종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83포인트(0.63%) 오른 132.75를 기록중이다. 전 업종 가운데 상승폭이 가장 크다.
종목별로는 개별 호재가 더해진 벽산건설, 삼호, 두산건설이 상하가로 뛰어올랐고 고려개발(13.93%)와 진흥기업(12.31%) 도 10% 넘게 급등하고 있다. 이 밖에 성지건설(9.38%), 동양건설(7.03%), 남광토건(5.02%), 삼환기업(2.9%), 동부건설(2.4%), 금호산업(2.35%), 삼호개발(1.01%) 등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8.28 부동산대책’의 핵심인 취득세 영구인하 법안이 전일 여야 합의로 국회를 통과했다. 이날 국회 본회의까지 통과되면 취득세율은 현행 2, 4%에서 1∼3%로 영구 인하되고 이는 정부 대책 발표일인 올 8월 28일 이후 잔금을 낸 사람들까지 소급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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