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동시만기 이전에 주식 비중 확대”-대신증권

입력 2013-12-10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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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0일 12월 동시만기 이전에 주식비중을 확대해야한다고 조언했다.

김영일 연구원은 “12월 동시 만기 물량 부담은 크지 않다”며 “월초 이후 나타난 베이시스 약화로 차익 물량의 상당 부분이 해소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9월 동시 만기 이후 유입된 차익 순매수는 6000억원인데 이 중 11월 만기 이후 유입된 차익 순매수(2180억원) 정도가 12월 동시 만기에 부담이 될 것”이라며 “하지만 이 물량도 스프레드 고평가로 롤오버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코스피200 예상 배당수익률은 1.11%”라며 “현재 스프레드(-0.45)는 추정 이론가보다 0.7p가량 고평가 상대임을 감안하면 동시 만기 수급은 우호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지난달 이후 약세를 나타내던 아시아 통화가 상승 반전을 시도하고 있다”며 “만기 이후 외국인 수급이 우호적일 가능성이 높은 만큼 주식 비중 확대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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