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박형식, 해군의 다짐 '암기왕'?… 알고보니 모두 사기 '연기왕'

입력 2013-12-08 19:2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MBC)

샘 해밍턴과 박형식이 연기왕으로 등극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NLL해상전진기지에서의 실전 24시를 경험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저녁 점호 시간에 당직사관은 샘 해밍턴을 지목해 해군의 다짐을 암기하도록 명령했다. 샘은 더듬었지만 의외로 술술 외웠다.

이어 지목된 박형식은 군더더기 하나없이 완벽하게 암기했다. 의외의 선전에 당직사관과 동료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모두 사기였다. 샘과 박형식의 침상앞에 해군의 다짐을 붙여 놓은 쪽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암기왕이 아닌 연기왕으로 등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