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 시즌 최고점 73.37… 아사다 마오 0.19점 따돌려

입력 2013-12-07 00:03수정 2013-12-07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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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피겨 여왕’ 김연아가 피겨스케이트 쇼트프로그램 시즌 최고 기록을 세웠다.

김연아는 6일 오후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에서 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쇼트프로그램에서는 73.37(기술점수 38.37, 구성점수 35점)점을 얻었다. 이로써 시즌 최고기록을 세웠다. 시즌 2위는 아사다 마오(일본)이 73.18, 3위는 라프니츠카야 (72.24)다.

이날 시즌 첫 연기에 도전한 김연아는 풍부한 감정연기와 완벽에 가까운 점프를 선보였다.

트리플러치에 이어진 트리플 토르에 레이백 스핀, 하멜스핀 모두 최상의 표현력을 보여줬다. 더블악셀 점프 랜딩에서 불안함 빼고는 부족함이 없는 내용이었다.

첫 선을 보인 프로그램 곡 ‘어릿광대를 보내주오’는 뮤지컬 ‘리틀 나이트 뮤직(Send in the clowns)’ 삽입곡으로 스티븐 손데임이 작곡했다. 여주인공이 옛 사랑을 그리워하는 회환의 감정을 담아 부른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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