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유망 직업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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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가장 유망한 직업에 대한 설문이 화제를 모은다.
6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발표한 '10년 후 전망이 좋은 상위 20개 직업'을 발표했다. 개발원에 따르면 전망이 좋은 직업 1위는 '경영지도 및 진단 전문가'가 차지했다. 총점 100점 중 99.5점을 받았다.
개발원은 밖에 '보상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되는 직업, 고용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되는 직업, 남녀 평등이 현실화될 직업 등에 대해서도 자료를 내놨다.
10년 후 보상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직업 1위는 역시 '경영지도 및 진단 전문가'가 차지했다. 그러나 1위를 제외한 나머지는 순위가 엇갈렸다.
10년 후 전망보다 보상이 좋아질 것으로 관측되는 직업 2위는 바로 항공기 조종사다.
총 100점 가운데 98.4를 기록했다. 향후 단기 수송만큼 원거리 수송 및 여객수요 증가가 예상되면서 항공기 조종사의 처우는 지금보다 훨씬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항공기라는 특수한 상황과 이에 따른 보상이 보다 현실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일자리 증가 1위는 비파괴 검사원, 고용안정 1위는 에너지공학자, 고용평등화 1위는 공예원, 직업전문성 향상 부문에는 에너지 시험원이 꼽혔다.
10년 후 유망 직업 20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10년 후 유망 직업 20, 조종사는 위험이 따르는 만큼 보상이 커질 것" "10년 후 유망 직업 20, 지금도 보상이 좋은데 더 좋아진다는거?" "10년 후 유망 직업 20, 민간 항공면장 취득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