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넥센히어로즈 박병호 선수 수상

입력 2013-12-0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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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은 넥센히어로즈의 박병호 선수가 수상했다.

조아제약은 3일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박 선수는‘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이 시작된 이래 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주인공이 됐다. 최고투수상 손승락(넥센히어로즈), 최고타자상 이병규(LG트윈스), 최고수비상 정수빈(두산베어스), 최고구원투수상 오승환(삼성라이온즈) 등 총 17개 부문별 시상이 이뤄졌다. ‘헤포스상’은 롯데자이언츠 손아섭 선수와 SK와이번스 최정 선수에게 돌아갔다. 한편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류현진 선수(LA다저스)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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