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병원성 대장균 검출 김치 판매 금지

입력 2013-12-0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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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일 중국 청도에서 생산해 경기 오산 소재 만나유통이 수입한 ‘우리집 효자김치(배추김치)’ 제품을 판매 금지하고 회수 중이라고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만나유통이 지난 10월 30일 수입한 배추김치(제조일자 2013.9.27. 유통기한 2014.9.26.까지) 제품으로 병원성 대장균이 검출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시중에 유통 중인 해당 제품을 회수 중에 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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