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한가]로케트전기·오성엘에스티, 증시 부채비 1위 오르며 ‘풀썩’

입력 2013-12-02 16:32수정 2013-12-02 16:3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2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증권시장 2종목, 코스닥시장 6종목 등 총 8종목이 하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케이에스씨비는 젬백스에 바이오사업 부문 지분 매각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면서 전 거래일 대비 960원(-15%) 떨어져 544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일이화는 올해 3분기 부진한 실적 소식에 이날 3200원(-14.95%) 급락해 종가 1만8200원을 보였다. 지난달 29일 발표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한일이화는 올해 3분기 개별 기준 매출액은 17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8억원으로 81% 줄었다. 특히 같은 기준 영업손실을 나타내며 1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손실폭이 82% 증가했다. 이와 함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손실액이 389억원으로 집계됐다.

디아이디도 3분기 영업손실을 보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급락세르 보였다. 전 거래일 대비 565원(-14.95%) 하락해 3215원에 장을 마쳤다. 디아이디는 올해 3분기 173억1599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영업이익 22억1643만원과 비교해 적자로 돌아섰다.

로케트전기(-14.94%)와 오성엘에스티(-14.94%)는 각각 코스피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올해 3분기 기준 부채비율 1위사로 이름을 올리면서 이날 하한가에 포함됐다.

현진소재는 자회사 용현BM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결정해 자금 지원을 나서면서 950원(-14.89%) 하락해 5430원까지 내려갔다.

이와 함께 GemTech(-14.88%), 웨이브일렉트로(-14.86%) 등이 하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