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닛케이, 0.4% ↓…중국 IPO 재개 vs 중ㆍ일 지표 개선

입력 2013-12-0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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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일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4% 하락한 1만5655.07에, 토픽스지수는 0.02% 오른 1258.94로 거래를 마쳤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0.% 오른 8414.61로,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6% 하락한 2207.37로 마감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오후 4시15분 현재 0.43% 오른 2만3985.07에,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35% 상승한 3187.47에 거래되고 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2만898.85로 0.51% 올랐다.

중국증시는 이날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였지만 기업공개(IPO)를 재개한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지난 달 30일 IPO 제도를 시장 중심으로 개편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로써 내년 1월 중 심사를 거친 50개사가 신규 상장하게 될 계획이라고 증감회는 전했다.

중국 당국은 지난해 10월 상하이 증시가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급락세를 지속하면서 추가 폭락을 막기 위해 IPO를 잠정 중단했다.

한편 HSBC와 마킷이 집계하는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11월에 50.8로 전문가 예상치 50.5를 웃돌았다.

차이나반케는 2.28% 떨어졌고 젬데일은 1.63% 내렸다.

일본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의 경제지표가 개선됐지만 엔화 가치가 상승한 것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달러ㆍ엔 환율은 이날 전일 대비 0.02% 하락한 102.44엔을 기록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캐논이 1.2%, 혼다는 0.58% 각각 하락했다. 토요타는 0.16% 내렸고 니콘은 0.82%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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