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용(위) 선수와 성은령 선수(한국지역난방공사)
사상 첫 ‘톱10’에 진입한 한국 루지 대표팀 선수가 공익광고에 출연 모습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주인공은 2013-2014 월드컵 3차 대회 팀계주에서 마지막 주자로 나선 박진용(20)이다. 박 선수가 출연한 CF는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청춘, 희망을 달린다’편이다. 박진용 선수는 입영통지서를 받아들고 고민한다. 소속팀이 없기에 입영을 연기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 다른 주인공은 성은령(21·용인대) 체중조절을 위해 하루에 6끼를 먹여하는 고충을 털어놓는다.
한편 이창용(28) 코치가 이끄는 한국 루지 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독일 빈터베르크에서 열린 2013-2014 월드컵 3차 대회 팀계주에서 2분30초 446의 기록으로 14곳 참가팀 중 8위에 올랐다. 여자 싱글 성은령(21·용인대), 남자 싱글 김동현(22·용인대), 남자 2인승의 박진용(20)·조정명(20)이 이어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