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미약품, 유무상 증자 결정에 약세

입력 2013-11-2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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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유무상 증자 결정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11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일 대비 5.12%(6500원) 하락한 12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다.

한미약품은 전날 공시를 통해 해외진출을 위한 투자금 마련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무상증자를 함께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연구개발(R&D) 비용조달과 설비투자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고, 1주당 0.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함께 실시할 방침이다.

김태희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전일 한미약품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의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며 “증자만 봤을 때는 EPS 희석효과 등 이유로 단기간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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