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수원화성·창덕궁·한글 소재 기념주화 3종 발행

입력 2013-11-2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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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내달 27일 수원화성, 창덕궁, 한글을 소재로 한 ‘한국의 문화유산’ 기념주화 3종을 발행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창덕궁 기념주화는 앞면에‘인정전’건물을, 수원화성은 망루와 유사한 시설물인‘서부공심돈’을, 한글은 훈민정음의 제자(製字)원리를 시각화한 디자인을 각각 담았다. 3종 주화 뒷면은 모두 경복궁 자경전의 꽃담을 주제로 전통미를 표현했다.

이 기념주화들은 액면금액 5만원의 은화(순도 99.9%)이며, 지름 33㎜에 중량은 19g이다.

최대 발행량은 6만개다. 오는 29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신분증을 가지고 우리·농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인터넷 접수는 우리은행을 통해 다음달 4일부터 11일까지 할 수 있다.

개인별 신청한도는 단품의 경우 총 3장, 세트상품의 경우 총 4세트다. 판매가는 단품은 5만7000원, 2종 세트는 11만1000원, 3종 세트는 16만4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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