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범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 승진

입력 2013-11-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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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전무 1명, 상무 5명, 연구·전문위원 3명 등 총 10명 승진

LG이노텍 이웅범<사진> 대표이사가 사장으로 승진했다. LG이노텍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2014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 발표했다.

올해 임원인사는 내년 경영환경이 위기라는 인식 하에 사업책임자의 변동을 최소화하고, 위기상황 돌파와 시장선도를 위한 책임경영체제 강화에 초점을 뒀다. 또 어려운 환경에 위축되지 않고 시장선도 관점에서 과감하고 치열한 도전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인재를 발탁했다.

LG이노텍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적 성장과 사업 체질 개선을 이끌어 온 이웅범 대표이사를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실제로 LG이노텍의 올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072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770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또 카메라모듈의 차별화된 기술개발을 통해 시장 지위를 강화한 노시동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켰다.

아울러 LG이노텍은 커버유리일체형 터치윈도 사업을 이끈 홍혁진 부장, LED 광원 경쟁력 확보를 주도한 송준오 수석연구원을 발탁한 것을 비롯해 조성해 부장과 김지묵 부장, 김창태 부장 등 총 5명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LG이노텍은 이 외에도 광학식 손떨림보정(OIS) 카메라 모듈분야 선도기술을 개발한 정진명 수석연구원과 LED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문성주 수석연구원을 연구위원으로 선임했다. 최근 중요성이 급증하고 있는 환경안전 분야의 박영수 부장은 전문위원으로 선임했다.

연구·전문위원 제도는 우수한 연구 및 전문인력들이 해당 직무에 몰입하도록 전문가로서의 비전을 제시하고 업무 몰입 환경 및 임원에 준하는 처우를 제공하는 인재육성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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