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5년 만에 첫 여성 임원 승진자는 누구?

입력 2013-11-2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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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가 5년만에 첫 여성 임원 승진자를 배출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김영은<사진> LG전자 시스템에어컨사업부 유럽사업지원담당 부장. 그는 상무로 신규 선임되면서 미국법인 산하 에어컨·에너지솔루션(AE) 담당을 맡게 됐다.

LG전자가 27일 발표한 2014년도 임원인사에서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영은 신임 상무는 1967년생으로 한국외대 독어독문학 석사를 마친 후 1996년 LG전자에 입사했다. 이후 줄곧 에어컨 부문의 영업과 마케팅 업무를 담당해왔다. AC북미그룹장을 비롯해 캐나다법인 HA담당 주재원, RAC마케팅담당 미주팀장, 시스템에어컨사업부 유럽사업지원담당 등을 거쳤다.

현재 LG전자에는 류혜정 MC 선행상품기획담당 상무와 조은숙 MC연구소 연구위원 상무 등 두 명의 여성 임원이 있다. 이번 김영은 신임 상무의 승진으로 여성임원 수는 총 3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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