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 뮤직’ 국내 정식 서비스 개시

입력 2013-11-2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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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 갤럭시존에서 '삼성 뮤직' 서비스 런칭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삼성 스마트폰에서 다양한 음악을 고음질로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인 ‘삼성 뮤직’을 25일 국내에서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성 뮤직’은 글로벌 직배사는 물론 인디 레이블 등 국내 소규모 음반사들과도 협력해 업계 최대 수준인 320만곡의 음원을 보유했다. 삼성전자는 △무제한 스트리밍 △다운로드 전용 상품 4종 △복합상품 4종(무제한 스트리밍+다운로드)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 CD 음질의 4배 수준인 UHQ(Ultra High Quality) 음원으로 구성된 스토어를 열어, 고음질의 음악을 선호하는 이용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삼성 뮤직은 갤럭시노트3 뿐 아니라 갤럭시S4, 갤럭시S4 LTE-A, 갤럭시 라운드, 갤럭시 노트2, 갤럭시S3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삼성 뮤직에 특화된 추천 서비스와 웹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 뮤직은 지난해 5월 최초 출시된 이후 유럽, 중동 등 32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국내에 이어 중남미 지역으로도 확대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홍원표 사장은 “삼성 뮤직은 삼성 스마트폰에 최적화돼 있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고, 다양한 글로벌 음원들을 접할 수 있다”며 “당사 스마트폰 고객이 삼성 뮤직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3 이용자들이 무제한 스트리밍 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인 월 2500원으로 6개월간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저가 할인 프로모션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또 팬미팅, 콘서트 초대, YG 소속 아티스트와의 특별한 음원 프로모션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가로 준비해 더 많은 고객들이 삼성 뮤직을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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