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아내 김송 임신 과정 살펴보니..."눈물겨운 7전8기"

입력 2013-11-2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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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 김송 임신

▲김송, 강원래 부부가 인공 수정을 통해 임신에 성공했다.(사진=뉴시스)

가수 강원래 김송 부부가 13년 만에 임신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원래 김송 부부는 지난 2001년 결혼했지만 강원래가 오토바이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탓에 아기를 갖기 힘든 상황이었다.

이에 이들 부부는 무려 7차례나 시험관 아기 시술을 통해 임신을 시도했지만 매번 안타까운 실패 소식을 들어야했다.

시험관 아기 시술은 남성에게서 얻은 정자와 여성 배란기에 얻은 난자를, 여성 몸이 아닌 체외(體外) 시험관에서 수정시킨 후 다시 여성 자궁에 착상시켜 임신을 돕는 것이다.

강원래의 경우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 상태였기 때문에 남성의 고환에서 시술로 직접 정자를 채취하는 '고환정자채취술'로 정자를 얻어야 했다.

힘든 상황이었음에도 결코 포기하지 않았던 이들 부부는 8번째 시도 끝에 임신에 성공했고 현재 강원래 아내 김송은 임신 10주차에 접어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원래 김송 부부 축하해요" "강원래 김송 임신, 감동적이네요" "강원래 김송 부부, 두 분 꼭 닮은 예쁜 아기 낳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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