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국남닷컴은 22일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 시즌3)’의 멤버와 첫 녹화 현장을 단독 보도했다.
이날 녹화에 참여한 멤버는 배우 김주혁(41), 개그맨 김준호 (38), 가수 데프콘(37), 정준영(24) 등과 기존 멤버 차태현(37), 김종민(35)이다.
이들은 경기 남양주 톨게이트에서 진행된 오프닝 촬영으로 시즌3의 시작을 알렸다. KBS 제작진은 오전 7시부터 남양주 톨게이트 옆 관리소에 모이기 시작했다. 관리소 주차장과 주변에는 ‘1박2일 시즌3’의 제작진과 촬영 스태프들의 차량이 빼곡히 들어섰다.
이후 연예인 차량으로 보이는 승합차 4대가 차례로 줄지어 섰다. 제작진은 톨게이트 옆 잔디밭에 ‘1박2일 시즌3’ 오프닝 촬영 준비로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이들은 강원 인제로 떠나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1박2일’은 지난 11일 새 시즌의 출범을 공식 발표하며 시즌3 체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개그콘서트’를 맡아 온 서수민 CP와 유호진 PD로 새 제작진을 꾸려 최근 침체을 거듭하고 있는 ‘1박2일’ 부활을 이끌 계획이다.
한편 22일 제34회 청룡영화상이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황정민이 영화 ‘신세계’로 남우주연상의 영광을 누렸고, 한효주가 영화 ‘감시자들’로 여우주연상을 품에 안았다. 또 ‘관상’의 이정재와 ‘소원’의 라미란이 각각 남우조연상과 여우조연상을 차지했다. 이준익 감독의 영화 ‘소원’은 최우수작품상과 인기스타상(설경구), 각본상 등을 포함해 4관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