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15회 예고…이민호母, 유라헬母에 파혼 요청

입력 2013-11-2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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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상속자들’ 15회 예고편이 공개돼 화제다.

24일 오후 재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극본 김은숙ㆍ연출 강신효 부성철)’ 14회 말미에는 27일 방송 예정인 ‘상속자들’ 15회가 예고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김탄(이민호 분)의 어머니 한기애(김성령 분)가 유라헬(김지원 분)의 어머니 이에스더(윤손하 분)를 찾아가 파혼을 요청했다. 한기애는 “이 약혼 정식으로 깨주셨으면 해서 왔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이에스더는 “왜 이런 중요한 이야기를 앞에 계신 분이랑 해야 하는 거죠”라고 받아쳤다.

그러나 한기애는 약점을 발견한 듯 “이렇게 까지는 안하려고 했다”며 서류를 내밀었다. 이 장면을 두고 서류 내용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기애가 왜 약혼을 무효화하려는 지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차은상(박신혜 분)과의 관계를 지켜보던 김회장은 결국 김탄이 등교하지 못하게 막는 듯한 장면도 그려졌다. 김회장은 아들에게 “이 아이 다루기 힘들면 다치게 해도 돼”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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