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황]기관·개인 동반매수에 2000선 타진

입력 2013-11-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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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기관과 개인 동반매수에 2000선 회복을 타진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33포인트(0.11%) 오른 1996.11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에는 2003까지 올랐었다.

전일 뉴욕증시가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는 8.37포인트 뛴 2002.15로 개장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269억원, 230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505억원을 팔아치우며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257억원, 비차익거래 343억원 순매도로 총 601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전기가스가 1% 넘게 뛰고 있고 섬유의복, 은행, 화학, 건설, 서비스, 전기전자, 제조, 의약 등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은 4% 넘게 조정을 받고 있고 운수창고, 철강금속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애플의 추가배상 평결에도 불구하고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SK하이닉스, 한국전력, SK이노베이션 등도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특히 STX조선해양은 변경상장 이후 장중 상한가를 터치했다. 반면 현대차, 포스코, KB금융, 로데쇼핑, 하나금융지주, LG전자 등은 약세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한 385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285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107개 종목은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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