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2일 롱숏(long-short) 전략이 시장 대비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며 포트폴리오 10선을 제시했다.
안혁 연구원은 “지난 9월 이후 10주 동안 한국투자증권에서 제시한 롱숏 포트폴리오는 13.6%의 수익률을 달성해 1주 평균 1.36%p의 알파를 창출했다”고 전했다.
롱숏이란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을 사고(롱) 주가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 종목을 미리 파는(숏, 공매도) 전략이다.
그는 “이익 추정치 변화, 밸류에이션, 수급, 이동평균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한국투자증권의 계량 모델을 바탕으로 주간 롱숏 포트폴리오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롱에는 현대하이스코, 에이블씨엔씨, NAVER, 현대위아를, 숏에는 오리온, 대한항공, 한진중공업, S-Oil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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