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와 고경표가 수영장 데이트를 즐긴다.
20일 방송될 tvN 일일 시트콤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에서는 하연수와 고경표가 알콩달콩 수영장 데이트가 전파를 탄다.
tvN은 20일 하연수와 고경표의 수영장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고경표는 상의를 탈의한 수용복 차림으로 ‘상남자 매력’을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 장난기 많은 고경표의 손에 이끌려 물에 풍덩 빠지게 된 하연수는 해맑은 웃음을 내보이고 있다.
극 중 민혁(고경표)은 “내가 하버드에 있을 때는 말이야”를 늘 입에 달고 다니는 허세 CEO다. 앞서 민혁은 소행성 ‘감자별’이 지구에 오던 날 회사 로비에 떨어져 1991년 이후의 기억을 잃은 상태다. 민혁은 이번 방송분에서 하버드 시절 야구팀, 수영팀 등에서 활동했던 이력을 토대로 진아(하연수)와 함께 야구, 수영을 해보며 예전 기억을 되찾으려 노력한다.
네티즌은 “고경표 여심 녹이는 사진”, “하연수, 고경표, 여진구의 삼각관계가 어떻게 될지 기대된다”, “고경표와 하연수가 실제 촬영장에서도 무척 친해보인다”, “하연수와 고경표의 풋풋한 로맨스에 덩달아 설렌다”, “고경표 기억은 언제 되찾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고경표가 하연수 마음을 훔칠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병욱 PD가 연출하는 ‘감자별’은 2013년 어느 날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감자별’ 때문에 벌어지는 노씨 일가의 좌충우돌 멘붕 스토리를 담은 시트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