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의 오토모티브인더스트리얼시스템즈(AIS)의 야마다 요시히코 사장이 미국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모델S’ 화재가 자사가 공급하는 배터리의 문제가 아니라고 말했다고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테슬라는 지난달 미국 워싱턴주에 있는 ‘모델S’ 화재를 시작으로 테네시 주 등 화재 사건이 연이어 3차례나 발생하면서 전기자동차에 대한 안전성 논란에 시달렸다.
앞서 엘론 머스크 테슬라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12일 모델S 화재와 관련해 리콜은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달 테슬라는 파나소닉에서 내년부터 2017년까지 4년간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셀 20억 개를 공급받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