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내년 1월 IT본부 신설…700여명 직원 인사 이동 예정

입력 2013-11-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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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금융지주 자회사인 농협은행이 IT본부를 신설한다. 지난해 3월 신용사업과 경제사업 분리 이후 농협금융지주 전산시스템은 농협중앙회가 위탁 운영해 왔다.

17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농협중앙회 IT본부 직원 700여명이 내년 1월부터 새로이 조직되는 농협은행 IT본부로 소속이 바뀌게 된다.

잦은 전산사고를 겪은 농협은행이 전산을 철저히 관리하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3월 신경분리가 있은 후 농협중앙회에 위탁 운영하고 있던 전산시스템 업무를 농협은행이 따로 관리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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