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해외송금전용통장에 원화 입금만으로도 해외송금할 수 있는 'NH-ONE 해외송금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외국인 근로자 등이 요구불 계좌에 원화 입금만으로 쉽게 해외송금할 수 있도록 송금절차를 대폭 간소화시킨 서비스다.
가입대상은 개인(외국인 포함)이며 이용을 위해선 영업점을 방문해 해외송금전용통장 개설 및 송금정보 신청등록을 하면 된다. 해외송금처리는 매 영업일 기준 12시, 14시, 16시, 19시 송금전용통장 잔액이 10만원 이상일 경우 자동 출금돼 사전에 등록된 송금정보에 따라 이뤄진다.
또 해외송금전용통장은 송금시간이 아닐 경우 자동화기기 및 창구에서 출금거래가 가능해 입금 후에도 편리하게 잔액 출금을 할 수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특히 이 서비스를 이용해 해외 송금된 전 통화에 대해 50% 우대환율이 적용되며 송금액에 따라 최대 70%의 송금수수료 우대혜택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