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 헬기 충돌 사고수습본부 설치

입력 2013-11-1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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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16일 오전 발생한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 헬리콥터 충돌 사건과 관련해 서울항공청에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국토부는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소속 조사관 5명을 현장에 급파해 사고 경위 및 피해 현황을 파악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오전 8시55분경 LG전자 소유의 S76 기종 헬기가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에 충돌하면서 추락했으며 헬기 조종사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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