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SK텔레콤 U-헬스케어 사업 가속화에 관련주 ‘덩실’

입력 2013-11-1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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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와 환자간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법안이 입법 예고된 가운데 SK텔레콤이 U-헬스케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함박웃음을 지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 4개, 코스닥 9개 등 총 13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우선 나노엔텍은 SK텔레콤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된다는 소식에 상한가(15%)로 올랐다. 전일 SK텔레콤은 경영참여를 목적으로 77억원 규모의 나노엔텍 보통주 125만786주 양수 계약을 최대주주 측과 맺었다고 공시했다. SK텔레콤은 나노엔텍의 현 경영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체외진단기기 판매 및 기술 수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대한전선은 7000억원 출자 전환 소식에 가격제한폭(14.92%)로 치솟았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전선 채권단은 감자를 실시하지 않고 7000억원 규모의 차입금을 출자전환하는 안건을 이달내 확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출자전환이 이뤄지면 대한전선의 부채비율은 올 상반기 1000%에서 280%로 낮아질 전망이다.

파세코는 사상 최대 실적 경신 소식에 이틀째 가격제한폭(14.87%)으로 뛰었다. 파세코 올해 3분기 매출 610억원, 영업이익 102억원, 당기순이익 94억원으로 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뒀다.

이 밖에 나노엔텍(15%), 나노신소재(15%), 국제디와이(14.97%), 삼목에스폼(14.95%), 우리이앤엘(14.95%), 르네코(14.92%) 등도 상한가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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