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역업체 회장 등과 동행, 어설픈 해명으로 논란 키워
이참 관광공사 사장 사임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15일 사임했다. 최근 일본 퇴폐업소 출입이 알려지면서 파장이 일어난 바있다. (사진=뉴시스)
성접대 논란에 휩싸인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15일 사임했다. 이참 사장은 "단순 마사지를 받았다"고 주장했지만 설득력이 없었다.
종합편성채널 JTBC는 지난 12일 "이참 관광공사 사장이 지난해 설연휴에 관광공사의 용역업체 회장을 비롯한 임원 등과 일본을 방문했다가 현지 퇴폐업소에 출입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동행했던 용역업체의 이 모 씨는 이참 관광광사 사장의 요구로 일행이 간 퇴폐업소는 도쿄 요시와라에 있는 '소프랜드'라고 JTBC는 보도했다.
이참 관광공사 사장이 간 소프랜드 역시 델리헬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한국의 퇴폐업소와 비슷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