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밝힌 보유 주식 470만주
주주 행동주의자 칼 아이칸이 388만주의 애플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이칸이 보유한 애플 주식의 총 가치는 지난 9월30일 기준 20억5000만 달러(약 2조2000억원)에 이른다.
아이칸은 애플의 주식을 사들이면서 배당금 증액을 촉구하고 있다.
앞서 그는 지난 달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에게 보낸 서한에서 자사주매입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이칸이 당시 보유한 애플의 주식은 470만주로 이날 밝힌 388만주보다 많다.
애플은 자사주매입과 배당금 지급에 1000억 달러를 투입한다고 밝혔지만 아이칸은 애플이 보유한 현금 규모를 감안하면 배당금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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