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증권주, 공매도 허용에 동반 하락

입력 2013-11-1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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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 공매도 제한 조치가 해제되자 증권주가 동반 급락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 41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거래일대비 40.14포인트(2.59%) 떨어진 1510.77을 기록하고 있다. 전 업종 가운데 낙폭이 가장 크다.

종목별로는 대우증권이 480원(5.05%) 밀린 903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투자증권(-3.81%), 한화투자증권(-3.76%), 현대증권(-3.04%), 미래에셋증권(-2.36%), 삼성증권(-2.19%), 키움증권(-1.9%), 메리츠종금증권(-1.44%), 대신증권(-1.04%), SK증권(-0.54%), HMC투자증권(-0.99%), 동양증권(-0.42%), NH농협증권(-0.11%) 등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공매도 제도의 순기능을 제고하기 위해 이날부터 금융주 공매도를 허용키로 했다.

이철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금융업종 중에서 은행업종과 보험업종에 대한 영향은 적은 대신 증권업종은 단기적으로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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