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결석 같은 신체 '결석'은 어디어디 생기나?

입력 2013-11-13 15:05

편도결석

▲신장과 요로에도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결석이 생길 수 있다.

편도결석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면서 우리 몸의 다른 곳 결석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편도결석이란 편도 혹은 편도선에 있는 작은 구멍들에 생기는 이물질이다.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들이 뭉쳐 생기는 쌀알 크기의 작고 노란 알갱이다. 결석이라고는 하지만 대부분의 편도결석은 돌처럼 딱딱하지는 않다.

이밖에 우리 몸에 생기는 결석은 크게 신장결석과 요로결석이 있다.

신장 결석은 한 가지의 요인이 아니라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서로 작용해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변 중에 여러 물질을 결정으로 만들 수 있는 성분이 존재하는 경우에도 신장 결석이 생길 수 있다.

요로결석은 요로계에 요석이 생성돼 소변의 흐름에 장애가 초래되고, 그 결과 격심한 통증이 발생하거나 요로 감염, 수신증, 신부전 등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편도결석을 접한 네티즌들은 "편도결석, 돌이 아니라 무른 이물질이네" "편도결석 이외에 결석이 많이 있네" "편도결석 제거 비용이 얼마인지 궁금" 등의 반응을 보였다.